[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역주민에게 직접 도서를 출판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서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립출판 프로그램 `오늘부터 나도 작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4일~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에 걸쳐 지역서점인 별책다방(남구 봉덕로9길 89-36)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그냥, 나로 살고 싶어서’의 저자 잘자유 작가의 독립출판 강연을 들으며 글을 쓰고, 책의 판형을 정하고, 표지를 디자인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완성된 책은 추후 남구립도서관, 남구청 민원실, 지역 서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글을 열심히 쓸 자신이 있고 독립출판을 경험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남구립도서관(664-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출판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지역 서점과 연계해 시행하는 등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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