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김웅연 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은 지난 4일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80만원 상당 선물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이날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김웅연 명예면장은 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하도록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애정을 쏟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윤정득 면장은 "해마다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웅연 명예면장께 감사하다"며 "함께 정을 나누는 마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