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은 5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구미사람`을 선거운동 구호로 정했다. 구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초선의원으로 그동안 구미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재선의원에 도전해 더 큰 구미발전과 민생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5대 구미시의원와 제9,10대 경북도 도의원을 거쳐 지난 21대 경북 구미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산업특위 활동을 통해 국내산업발전과 첨단산업 진흥, 비수도권 균형발전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구자근 의원은 대구경북 법안발위 1위를 비롯해 구미시 국비예산 1조원 확보, 5조원의 산업생산효과와 6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방산클러스터 지원사업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구미시민들의 20년간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국토부의 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본계획 착수 등을 이끌어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구미에 대한 첨단산업과 방위산업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더불어, 신공항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KTX이음 구미역정차를 위한 철도사업 착수 등으로 인해 민간기업들의 4조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이끌어 냈다" 며 "앞으로 더 큰 구미발전을 위해 산업분야 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각종 복지인프라 등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구미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1967년 구미에서 출생해 구미 동부초(광평초), 구미중, 구미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와 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구 의원은 21대 국회 초반기에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았으며, 후반기에는 당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당직을 맡았으며, 대통령 인수위 활동을 통해 첨단산업 지원과 비수도권 SOC 지원안 등의 정책을 반영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