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2024 찾아가는 음악회 ‘행복찾음’이 3월 FXCO를 시작으로 북구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행복찾음’은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으로 다수의 주민 시설, 문화소외계층(노약자, 장애인 등) 등에 찾아가서 지역민에게 일상 속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최되는 문화행사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연 횟수를 늘려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3월9일 ‘FXCO 광장’ △4월20일 ‘구수산도서관(해피 북구 BOOK 페스티벌)’ △5월 한강공원 ‘부키도서관’ △6월 팔거천 강변 △8월 선린 종합 사회복지관 △10월 대구FC(예정)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구병원’에서 뮤지컬, 마술,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첫 공연인 오는 9일 오후 2시 FXCO광장에서 열린다. ‘EXCO 베이비 키즈 페어(베키페어)’ 기간에 맞춰 아이들, 가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K-미르퍼포먼스 팀의 태권댄스, 더블엠뮤지컬컴퍼니 팀의 디즈니 ost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찾아올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음악회 ‘행복찾음’은 북구 모든 주민들의 일상에 찾아가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올해도 많은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