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7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도내 9개 청소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청소년의 도박중독문제 심리치료 및 상담사례발굴·의뢰·접수 등 청소년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목적이 있다.최근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도박 및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상자 개인상담, 화상상담,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며 상호 협력키로 했다.송갑순 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심리·정서·행동문제, 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상호 긴밀한 협력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