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율곡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이현수)는 지난달 27일 오후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원과 김병하 율곡동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수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봄 햇살에 겨우내 쌓인 눈이 녹듯이 사랑의 온기로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라며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시정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경북혁신도시의 오늘을 이끌어가는 율곡동단체장들의 사랑과 정성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김병하 율곡동장도 “올해는 중앙고등학교 이전과 한전기술 원자로설계본부 이전,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등 율곡동이 김천의 성장 동력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단체장협의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단체장협의회는 율곡동 14개 단체장의 협의체로 율곡동화합한마당축제와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하며 율곡동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