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중동강변축구장에서 ‘2024 상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는 U-11, U-12 유소년 엘리트 축구선수 44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하고, 오는 15~17일까지는 유소년 클럽부 54개 팀 1100여 명이 참가해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들이 상주시를 찾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중동강변축구장의 뛰어난 환경이 상주시를 찾은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대회 외에도 1월부터 ‘2024 전국 우수 초중고 농구 윈터리그 상주대회’, ‘상주시 전국 레슬링 중고등 스토브리그’, ‘상주시 U-12, U-15 유소년 축구 동계스토브리그’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