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의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물량은 30대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며, 2월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또한 지원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북도와 긍정적으로 협의중에 있다.특히 지원 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며,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 방법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직접 방문하시거나 온라인(www.ecosq.or.kr/boile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 “친환경 보일러는 주민의 건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상주시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