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저출생 현상 극복과 적극 대응을 위해 의성만의 저출생 대응 모델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출생 대응은 생애주기별 일자리, 주거,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교육, 보건·의료, 문화·복지 등 총 6개의 대책반이 함께 구성됐다. 또한, TF 대책반은 기존의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역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저출생 문제의 전방위적인 대응을 맡게 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 인구 감소 원인을 비롯한 현황에 대해서 파악을 하면서, 정부·경북도·민간·의성군의 저출산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으로 이뤄졌다. 이밖에 저출생 대응 전담조직 구성 및 운영 계획과 6개 대책 분야의 대응방향, 단기·중기·장기별 계획 등 앞으로도 저출생 대응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TF 구성을 계기로 인구·저출생 문제와 과감한 정책 모색을 통해 앞으로 전국은 물론 의성만의 저출생에 대응할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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