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해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마침내 군위군이 대구 동구을 선거구와 합쳐지며 완전한 통합을 이뤘다.지난달 29일 국회는 본회의를 개최해 대구 동구군위을 선거구를 포함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 통과된 직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과 특별법 통과의 주역인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을)은 동구와 군위군 선거구 통합에 대해 남다른 소외를 밝혔다.강 의원은 “군위군과의 선거구 통합을 동구 주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제 동구와 군위군은 이웃사촌을 넘어 한 가족이 되었다”고 기뻐했다.또한 강 의원은 “군위군은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약 83%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압도적지지를 보내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다”며, “문재인정권을 종식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위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그리고 강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과 교통망 확충 및 신공항 배후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자족 에어시티’ 건설, 대구 시내의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통한 ‘복합 밀리터리 타운’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