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55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개발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 음식 연구 ‧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등의 혜택을 나눔 행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이번 교육은 ‘뉴로컬리즘(new localism)’이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산채와 배추, 버섯 등을 이용해 국물요리, 밑반찬 등 친숙하고 누구나 좋아하지만 우리 지역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보고자 계획했다.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과 요리법 개발을 통해 영양군의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