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경찰서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 역할을 할 아동안전지킴이 50명을 모집·선발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행사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근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50명은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한 서류심사·체력검사·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수성구 6개 지역관서(지구대)의 25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을 순찰(1일 3시간)하면서 학교폭력·아동 성폭력· 실종과 같은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올 한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아동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역할이 중요하니 책임감을 가지고 아동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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