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후적지 개발에 발맞춰 “팔공산국립공원, 머물고 싶은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의원은 ①팔공산 인근에 테마파크 및 복합리조트 건설과 ②군위군과 직통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 및 팔공산 인근에 IC 신설 등 교통 편의성 증대를 대표적인 공약으로 제시했다.동구와 군위군 등에 걸쳐있는 팔공산은 그동안 관광자원 부족과 교통 불편 등으로 ‘머문다는 개념보다는 잠시 체류하다’ 가는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대 40조 원 이상이 투입되어 미국과 유럽 등까지 직항으로 연결되는 있는 신공항이 개항되고 후적지(부근)가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되면 사람과 자본이 동구과 군위에 몰려오는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원은 “그러한 시대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체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교통 편의성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강의원은 ③팔공산국립공원에 생태탐방원 조성과 ④현재 진행 중인 마스터플랜에 주민 의견 최대 반영을 약속했고, ⑤공산동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⑥불로봉무공산권 공공도서관 신설, ⑦능성동 군부대 이전, ⑧동구보건지소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강의원은 “그동안 정부, 대구시, 국회, 공공기관 등이 합심한 결과 조만간 TK신공항의 SPC 구성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공항 개항과 후적지 개발에 발맞춰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팔공산국립공원을 자연과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해서 부흥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강의원은 제4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팔공산의 국립공원으로 승격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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