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한의학과 연계된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역의 한의사회와 체결했다.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한의학 연계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는 대구시 수성구 한의사회와 대구시 달서구 한의사회,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노즈바이옴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수성구 한의사회 최재영 회장과 달서구 한의사회 정수경 회장은 “실제 진료와 치료에 향기 치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향기치유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가급적 환자분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길 희망한다”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강기웅 부단장은 “화장품학과 박찬익 교수의 창업기업인 ㈜노즈바이옴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한의대 병원 및 대구시 수성구 한의사회, 대구시 달서구 한의사회 등과 연계되어 확산된다면 한의학과 연계된 산학연구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향기 치유를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개선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보급된다면 우리 학교의 한의학 이념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즈바이옴 박찬익 대표는 “향기 치유는 논문이나 강좌를 통해 학술적 근거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치매 진단과 예방에서도 향기 치유를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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