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안내를 위한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2월 22일(목) 위촉식에서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2024학년도 영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한 해 동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의를 하도록 당부의 말과 함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2월 23일(금)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안내를 위한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관내 전체 학교의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수 강사인 신녕초등학교 박주득 교감은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폭력제도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학교의 역할,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해 꼼꼼하게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새롭게 도입되는 전담조사관 제도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학교와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담조사관 사이에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업무를 책임질 학교폭력책임교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안착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학교 관리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자리를 더 자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