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백수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수아카데미는 박물관-문학관 연계교육프로그램으로,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문학적 예술적 소질 계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연 2기 운영하며 1기당 12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 모집 서류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단 홈페이지 ‧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 백수문학관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진행중이다. 모집분야는 시조, 시수필, 시낭송 3개의 분야이며, 접수처는 김천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이다. 방문접수와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강사의 위촉기간은 오는 3~12월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교육을 진행하게되며,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립박물관과 백수문학관의 합동 교육프로그램 개설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강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