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북구을 선거구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25일 태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칠곡 중앙대로269, 1층)에서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는 평소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해온 김승수 의원의 뜻을 반영해 기존의 개소식 방식 대신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역 주민을 일일이 맞이하고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현직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김 의원은 제32회 행정고시를 합격(만23세)한 이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팀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을 거쳐 제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 등원 이후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원, 윤석열후보 선대위 정부혁신정책 추진본부장,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제6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약자와의동행위원회 교육문화분과위원장 등 중책을 연이어 맡으며 3선같은 초선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 결과 4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입법상 최우수상,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자치분권대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의정대상 등 중앙단위 수상만 총 32건의 실적을 기록하며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형식적인 개소식보다 선거사무소를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대구 북구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앞으로의 4년은 칠곡·강북지역 발전 성패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우리 대구 강북·칠곡을 통합신공항의 핵심지역이자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1일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 △힐링과 레저가 어우러진 수변관광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 △삶의 질이 풍족한 고품격 문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 완성이라는 6가지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