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예천군 소재 예천축산농협 대연회장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보건․환경․급식 업무 담당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학생 건강․학교 환경․학교급식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2024년 학생건강증진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따라 학생 건강증진 활성화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생 건강관리 기본 방향으로 △학생 건강관리 강화 △학생 건강검사의 효율적 운영 △교내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마약류와 흡연․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학교 내 응급상황 관리체계 강화 △학교 보건실 시설․설비 확충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또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관리 내실화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대책 △학교 내 공기 질 등 환경위생 관리 △학교 석면 관리 강화 △학교 환경위생 개선 방안 등이 안내됐다. 아울러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 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과 지도 강화 △학교급식 경비 지원 △학교급식 지도․감독과 행정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건강과 학교 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평생 건강의 기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건강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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