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안전취약계층 200세대에 2월말까지 가정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한다. 서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20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구는 2019년부터 매년 안전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하고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력을 갖는 가정 내 필수 설치품으로 화재로부터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화기를 배부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