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지난 21일 상주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상주·문경 지역 발전을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세부 공약을 실천해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중부내륙 고속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스마트팜 육성·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농산물 유통망 확대로 상주와 문경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이자 의원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상주문경, 놀기 좋고 머물고 싶은 문경상주”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기반시설 제대로 갖춘 살기 좋은 명품도시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위한 촘촘한 복지 실현으로 살고 싶은 행복도시 △중부내륙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시대 도래에 맞춰 놀기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라는 큰 비전을 제시했다.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세부 내용으로는 먼저 철도와 도로,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보급 등 생활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겠다는 것이다.
△중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로 ‘상주와 문경을 교통요충지로 도약’ △상수도 확장, 정수장현대화 사업 △하수도보급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업그레이드’ △‘물·일손·재해 걱정없는 농업도시’ 등을 제시했다.
▷ 전 세대를 위한 복지공약으로는 △‘신혼부부·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확보’ △‘출산부터 육아까지 아이키우기 좋은 사회’ △‘장애인 불합리한 격차해소’ △‘소상공인 제정부담 완화’ 등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최고의 자연환경 유산’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조성 △도시생태축 복원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놀기좋고 머물고싶은 도시`에 대한 공약으로는 상주와 문경 각각 3가지 세부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상주의 경우 △농업수도 완성을 위한 스마트팜육성지구 지정 △이차전지클러스터 제반시설 안정적인 조성으로 미래먹거리 확보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세계적인 농산물유통물류허브 구축과 경북 일류 수변관광단지 조성이다.문경에 대한 공약으로는 △문경새재·케이블카·하늘길 연계한 경북 제일의 관광도시 조성 △국제스포츠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명실상부 체육도시로 육성 △스마트농업과 농산물 유통 확대로 튼튼한 먹거리 확보이다.임이자 의원은 “서쪽으로 중부내륙철도, 동쪽으로 신공항이 건설되면 상주와 문경은 경북 제일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이 기회를 발판으로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상주와 문경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