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주중 특별체험활동으로 경북행복재단 경북도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찾아오는 수련활동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경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레이저 각인 공예와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방학 동안 풀지 못했던 청소년 내면의 감정을 표출해 정화할 수 있는 기분이 전환의 시간이 됐으며,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수용을 증진하고 어울림 활동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도움의 장을 제공했다. 주중 특별체험활동 프로그램 찾아오는 수련활동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처음 해보는 레이저 공예와 비누 만들기를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에서 청소년들이 방과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며 꿈과 미래를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 5, 6학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