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이하 이태원길)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의 주민참여공연 참가자와 플리마켓 운영자를 모집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이태원길의 대표 문화행사로 이태원 작가의 대표작 ‘객사’ 속 장소를 해설사와 걸어보는 거리투어와 주민참여공연, 그리고 다양한 지역상생 플리마켓을 운영한다.주민참여공연 ‘즐겨락(樂)’은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지역민이라면 전문예술인을 제외하고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3월30일~4월27일 매주 토요일 이태원문학관 앞 이태원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지원비와 공연 참가증서가 제공된다. 더불어 토요문화골목시장의 플리마켓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자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품, 기타 지역상품과 같은 다채로운 분야의 판매자를 일정 규모 이상으로 매회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상반기 토요문화골목시장이 개최되는 3~4월을 포함해 하반기(9~10월) 행사까지 참여하게 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된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이태원길 활성화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민들이 즐기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참여공연 참가자 및 플리마켓 운영자 모집기간은 2월23일~3월5일로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 후 전자우편(mg6022@hb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3월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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