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22대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지난 16일 ‘제21대 국회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지난 34년간 사법‧입법 감시활동으로 권위를 인정받아온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제21대 국회(2020.5.30.~2024.1.9.)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헌정대상은 지난 국회 4개년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성적표라는 점에서 그 어느 상보다 의미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4년간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과 법안표결 참여, 법안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승수 의원은 4년 종합 상임위 전체회의 출석률 97.98%로, 국민의힘 전체의원(113명)과 대구지역 국회의원(12명)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등 국회 문화제육관광위원회 前간사이자 위원으로써 문화‧예술‧관광‧체육 각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3선 같은 초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입법상 최우수상,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산업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자협회, 한국뮤지컬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유관단체에서 감사패를 받아 중앙단위 수상만 총 32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김승수 의원은 “최고의 입법 감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제21대 국회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4년 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을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항상 응원해주시는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주민들 덕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