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명실상감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시의원과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9대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취임하는 김연희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과 회원분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제9대 회장으로서 15개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함께 소통 협력하고 상생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상주시 여성단체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제8대 노경순 회장에게 양성평등사회 조성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서 여성 리더로서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 적극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과 함께 상주시 발전과 여성권익증진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지금까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온정 나눔 등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