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이 훈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보훈대상자 및 유족 100여 가구에 생필품(2백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보훈가족들에게 조그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보훈가족들은“힘겨운 겨울 작은 위로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설, 추석 명절에 각 100가구씩 위문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훈의 달(6월)에도 보훈가족을 위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주=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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