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15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금년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작년에 비해 올해 활동기간은 1개월이 늘어났다. 또한, 기존 27만 원이었던 활동비도 2만 원이 증가하여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으며, 그중 이번에 새로이 선발된 50여 명은 청소팀, 산업팀 등 5개 부서에 소속되어 향후 관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활동할 예정이다.발대식 및 안전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선발이 되어 다행이고, 노인이지만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힘을 보탤 수 있다니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말했다.김세원 흥해읍장은 “일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째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