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15~16일까지 영덕군에 있는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사례 중심의 재난 예방․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유재용 대표의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최수환 차장의 ‘교육시설법과 교육시설 안전관리’ 특강을 비롯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재난 사례별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 전파와 후속 조치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활용 방안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기적 재난 대응 연수를 통해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