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K3, WK리그를 함께 운영 중인 경주한수원이 올 시즌 경기장에 입고 뛸 2024년 유니폼을 공개했다.2024년 유니폼은 지난해 푸마와의 후원 협약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유니폼으로 머천다이징 전문 업체인 ㈜PLAC과 협업하여 남·여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했다. 홈 유니폼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이자 경주한수원의 메인스폰서인 “한국수력원자력”을 모티브로 삼았다. 유니폼 앞면에는 국내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원자력을 패턴화한 이미지를 담았으며 유니폼 뒷면 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CI를 삽입하여, 무한한 동력을 표현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했다.원정 유니폼은 연고지인 “경주”를 모티브로 삼았다. 흰색 배경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금색은 신라 천 년의 금빛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를 상징하고 유니폼 앞면의 패턴은 신라의 위대한 유산, 첨성대에서 바라본 낮과 밤 그리고 구름을 그래픽 화한 이미지를 담고 있어 위대한 역사를 가진 경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경주한수원의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이번에 공개된 경주한수원의 2024년 유니폼의 판매 세부 일정 등은 구단의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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