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설 연휴 기간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 전환과 데이터 이관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지방세 전자 신고·납부서비스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된다.성주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의 신고·납부기한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했다.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까지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 및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작업으로 인해 설 연휴 기간에 정부24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지방세 관련 제증명 발급 등의 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 편의 시책 추진 및 질 높은 세무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