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봉산문화회관의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 활성화와 대구 중구 지역,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중구콘텐츠 개발 및 도심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기획으로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을 지난달 19일~다음달 1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맥씨어터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되는 작품으로 대구 중구 약전골목을 배경으로 한 한약방과 서민들의 골목길을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모습과 약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보여주며 마당놀이 형식을 빌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뮤지컬로서 판소리부터 퓨전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된다.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은 지난달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개월간 총 46회차로 진행되며 장기공연으로 진행된 만큼 출연진 일부는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된다.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로서 만수역에 박범진, 김씨역 홍준오 송성혁, 숙자역의 이혜정 이정민, 화연역의 김봄이, 수철역의 김수한 강대희, 그리고 라이브 피아노 연주자로 정아름이 참여한다.2010년 10월 유료 관객점유율 70%이상을 넘나드는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한 후 현재까지 공연을 통해 꾸준히 검증된 창작뮤지컬로 총 200회 이상의 장기공연을 통해 성공적인 대구 중구 소재 뮤지컬로서 뮤지컬전문제작단체 맥씨어터의 브랜드 뮤지컬로서 인정받았으며 2012년 제6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 공식 초청작, DIMF Award 여우 조연상 수상작으로서 선정되어 창작뮤지컬로서 작품성을 검증받은 공연이다. 봉산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이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공공극장으로서 확장된 예술공간으로 발전 및 도심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공동기획으로 장기공연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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