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소방공무원 자긍심 고취 및 조직 소속감 강화를 위한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 지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동식 배경을 제작하고, 사진 촬영을 위해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이 본서 및 센터 순회·촬영 할 예정이다.이전에는 인사발령이나 승진 등의 이유로 새로운 사진이 필요한 경우 사무실 흰색 벽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예방안전과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이번 촬영 지원은 기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은 △상반신 사진 및 전신사진 △증명사진 △단체 기념사진 등 여러 컨셉으로 촬영이 가능하다.향후 사진 보정 등을 거쳐 각 직원에게 배부하고 업무포털 조직도 사진ㆍ공무원증 사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서동진 서장은 “영웅사진관 운영이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시운영 중이니 소방서 직원이라면 누구든지 편하게 촬영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