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귀농·귀촌 감천협의회가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월 10일과 2월 7일 2회에 걸쳐 칼갈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칼갈이 재능기부 활동은 마을별로 무뎌진 칼을 수거해 이장회의 때마다 칼갈이 기계를 이용해 새 칼로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헌 칼을 새 칼로 만들어줘서 대목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석영복 회장은 “새 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칼 가는 곳을 찾기 힘든 요즘 명절을 맞이해 면민들을 위해 칼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감천면 귀농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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