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대구시 동구에 거주하는 고령 이산가족(99세)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고령이며, 상봉 경험이 없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이산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대구적십자사 관계자, 추현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장 등 6명이 방문해 이산가족이 된 사연을 나누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렸다.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민족 대명절인 설,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하고 있다”며 “남북 간 관계가 개선되어 인도적 차원의 이산가족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명절맞이 이산가족 위로 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이산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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