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갑진 설날, 수성가족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팀별 윷놀이, 퀴즈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코로나 이후 수성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첫 윷놀이 행사라 의미가 더 컸다.정순화 센터장은 “수성구 가족과 명절과 설날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눠서 좋았다.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매년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