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일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성구보건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감염병, 성매개 전염병, 결핵 등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이하 ‘홍보단’)을 올해 처음 발족하기로 했다.이에 두 기관은 홍보단의 원활한 구성과 운영을 위해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자원봉사자 인프라 제공 및 구축 협력 △지역사회 행사 참여 등 자원봉사활동과 감염병 예방 캠페인 활동 병행 등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단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053-794-0707)로 문의하면 된다.홍보단은 다음달 19일 열리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3회 정도 캠페인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행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구민의 행동 변화와 지역 보건수준 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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