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본인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 3선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류성걸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동대구역 네거리 앞에 위치한 서한코보스카운티 5층에서 박소영 대구광역시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대학교수,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류성걸 예비후보는 지지자들 앞에서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며, “지난 4년간 동구 주민을 비롯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을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류 예비후보는 K-2 군공항 이전으로 인한 후적지 개발, 대구도심구간 경부선 고속철도 지하화 사업,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아울러 류 예비후보는 “동구는 아직 3선 중진의원이 없다. 동구를 대구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힘 있는 노련한 중진의원이 동구에 필요하다”며,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축전을 통해 “류성걸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재정·예산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대구와 동구를 위해서도 많은 국비사업들을 유치해 온 든든한 정책전문가인 만큼 ‘시민이 행복한 동구’, ‘발전하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류 예비후보의 모교인 대구초등학교, 경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동창회에서도 축전을 보내 류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경북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권태신은 “우리 류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4년 연속 역임하시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 관련 주요 직책을 맡으며 철저한 정책 분석과 대안 제시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하고, 대한민국 헌정대상,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 등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으신 열정 넘치는 경제·재정 전문가 정치인”이라며, “지금까지 쌓아 오신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참신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동구를 발전시키고 여러 현안 해결에도 앞장 서주실 것이라며” 서면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류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한해룡, 홍재곤 씨를 비롯해, 김선응 전 카톨릭대학교 사범대학장 등이 현장 축사를 통해 류 예비후보의 당선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류 예비후보는 대구초등학교, 경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美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재학 당시,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 등 공직 생활을 역임했고, 그 후 제19대·제21대 국회의원(대구동구갑),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나라살림혁신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재정 관련 중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제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조세소위원회 위원장·경제재정소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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