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7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4천만원이다.또, 경주시에서 2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본 특례보증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주시에서 4%의 이자를 지원해 저금리 혜택이 크다”며“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주시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