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칠곡신협은 지난 31일 대구 북구 지역민 의료지원을 위해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에 기부금 346만8900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대구칠곡신협 히스토리앤카페(북구 동암로 128)에서 커피값 대신 기부금을 넣는 운영방식으로 지난 3~12월까지 약 9개월간 모금된 금액이다.대구칠곡신협 히스토리앤카페는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금을 내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대구칠곡신협만의 무인카페로, 작년 3월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대구칠곡신협은 이 외에도 어부바멘토링, 온세상나눔캠페인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정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히스토리앤카페는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쉬다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