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하 ‘경소협’)과 롯데아울렛(율하점)이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청년 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맞손 잡고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소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율하점에 영주지역 특산품을 생산 가공한 꿀ㆍ.인삼ㆍ홍삼 등 소백지앤에프(대표 정현준) 제품을 임접시켜 대구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설 명절 기획전으로 열고 있다. 소백지앤에프 정현준 대표는 영주를 대표하는 청년 기업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영주풍기인삼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소백산의 깨끗한 물과 맑은 바람, 밝은 햇살아래 1300여년의 전통을 간직한 사포닌이 많고 질 좋은 인삼 제품으로 널리 알리고 있기도 하다.한편,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조합을 결성해 지난해 △우수제품 품평회 및 대형마트 입점 상담회 △소상공인 디지털교육 등 판로개척 및 지원사업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합이다.롯데 아울렛 박성수 점장은 “롯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경북도 소상공인 협동조합과 협력하면서 지역의 청년기업가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년 기업가들의 우수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스타상품`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권기상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대형마트인 롯데 아울렛 매장에 영주시 특산품이 꿀ㆍ.인삼ㆍ홍삼 등의 제품을 입점시켜 대구지역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업체는 안정된 매출을 기대하면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었다”며, “앞으로도 대구ㆍ경북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유통채널을 통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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