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성신RST는 지난달 31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성신RST는 2009년 문경공장을 준공했고 각종 동력 차량과 철도보선장비, 화물수송차량을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도 활발히 하여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2천만원, 2022년에는 1천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박계출 성신RST 대표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경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성신RST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경시는 30일 기준 7억17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금액인 4억4천만원의 163%를 초과한 금액으로,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 지원 및 냉·난방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