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2024년도 복지급여 기준이 완화되면서 선정기준 적합 예상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생계급여(30%→32%),주거급여(47%→48%) 기준중위소득이 상향되고, 의료급여는 중증장애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의 기준 완화, 자동차 기준 완화 등 기준이 바뀌었다.군은 신청주의 한계로 복지혜택 대상자가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수급 가능 가구를 먼저 찾아가서 안내하는 선제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또한, 이번 집중발굴조사는 지난해 기초생보자 탈락자 583가구와 중증장애인 790가구로 먼저 행복이음 기존자료를 재확인해 선정의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등이다. 대상자 선별후 읍·면 보건복지팀과 협업해 가정방문 또는 유선 실태조사와 복지급여 신청 안내를 통해 최대 148가구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더욱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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