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2호공약으로 세계적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 인프라인 ‘스페이스 K’를 제2알파시티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스페이스 K’는 종전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창업허브로 글로벌에 초점을 맞춘 교류·투자·협업을 유도하는 오프라인 창업 생태계를 말한다. 프랑스의 창업허브인 ‘스타시옹 F’를 벤치마킹한 ‘스페이스 K’는 2023. 8. 30. 윤석열대통령이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각 1개씩의 ‘스페이스 K’를 구축한다는 정부계획에 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후보는 이미 조성이 완료단계인 수성알파시티가 국내 ABB미래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으므로, 인접한 대흥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제2수성알파시티(58만4천㎡, 18만평)에 ‘스페이스 K’를 유치한다면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고,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아들 딸 잘 키워서 남주는 도시로 전락한 우리 수성구에 ‘스페이스 K’가 유치될 경우 청년인재 유출을 막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나아가 수도권 청년들을 수성구로의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다”며 “그동안 구축해 놓은 중앙요로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스페이스 K’를 반드시 우리지역으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영선초, 사대부중, 능인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구지검 특수부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차관급)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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