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9일 남구청네거리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은 시민들에게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해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남구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안전홍보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안전취약분야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자연재난 대비 안전수칙, 교통안전 수칙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법과 매월 4일이 안전점검의 날인 것을 알려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통한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들이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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