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구미가 노선에 공식적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지방 광역철도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 ~ 구미 ~ 신공항 ~ 의성)를 GTX 급행철도 차량을 투입해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혀 동구미역 신설을 본격화했다.김영식 의원은 동구미역 유치를 위해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2 년, ‘23년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수요가 확실한 구미권역에 철도 역사를 신설할 것과 고속철도 도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며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고 국토교통 부 차관,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동구미역 신설의 필요성을 설득한 바 있다.대구경북 신공항 철도는 총 사업비 2조444억원에 66.8㎞의 복선전철로 계획되며 구미시는 정부의 발표대로 올해 2월 중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김영식 의원은 “동구미역 신설은 구미를 신공항 배후도시와 글로벌 도시로 조성 하기 위한 초석이자 구미시민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통합 신공항 연계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를 지방 시대 성공의 혁신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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