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0일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로부터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는 울진군 한울 3, 4호기 기전설비 정비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주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에 참여해 인연이 된 울진군에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이 성금이 교두보가 돼 앞으로도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끊이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따뜻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울진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