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지난 25일 문경시청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7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 문경 7호이자 경북16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주인공은 민선 제3대 박인원 전 문경시장으로, 문경의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문경 7호 아너 회원인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비를 출연해 1998년부터 18여 년간 운영한 재경 문경학사를 2015년 문경시에 기증한 바 있으며, 코로나 19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던 2020년에도 마스크 7만 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내가 가진 것이 있다면 어려운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귀한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나눔 운동에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으며,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약정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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