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에서 2월1일~5월11일까지 2024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봄학기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간 음악(28), 미술(17), 무용(9), 어린이아카데미(14) 4개의 분야에서 총 68여 개의 강좌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강좌가 운영된다.이번 봄학기 어린이아카데미는 ‘어린이 발레’와 ‘영어 뮤지컬’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영어 뮤지컬’ 강좌는 단기특강 형태로 치러진 영어 뮤지컬 캠프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 강좌로 신규 편성된다. 호주 시드니 AIM에서 뮤직 씨어터를 전공하고 전국 초등학교 영어 뮤지컬 수업을 출강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한다.무용아카데미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에서 발레, 재즈 발레를 연수하고 서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등 다수 출강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어린이 발레와 함께 성인 발레 강좌를 신규 개설한다. 미술아카데미는 ‘보타니컬 아트&연필 풍경 스케치’와 ‘한글서예’ 강좌의 강사진을 새롭게 구성하여 봄학기 행복예술아카데미의 변화를 시도한다.한편, 2023년 행복예술아카데미 1년간의 결실을 펼쳐 보이는 2024년 행복예술아카데미 결과발표회 주간이 진행된다. 전시는 어울아트센터 명봉홀, 금호홀에서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공연은 어울아트센터 오봉홀, 함지홀에서 2월3일에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공연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관람 가능하다.2024년 봄학기 행복예술아카데미는 3월1일~5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개강 후에도 중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및 강좌 상세 사항에 대한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나 전화(053-320-5140) 또는 어울아트센터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