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24일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영천시, 영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을 중점 홍보했다.이와는 별도로 영천시에서는 관내 공설시장 3개소에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분야 안전점검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상가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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