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오전 10시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대항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가 고령인 노인 일자리의 특성을 고려해 이동 또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신체 부상, 한랭질환, 독감 등의 감염병 예방, 이상 발생 시 조치 방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갑순 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깨끗한 면을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올 한해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노인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항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올해 김천 대표 관광지인 대항면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