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부시장 김진현 위원장을 포함한 영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영천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고, 작년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최종보고회 후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 및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8일까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김진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구 활력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